자! 떠나자!(6.16)

2014.06.17 21:14

dalmoi 조회 수:1519

주말 잘 보내셨나요? 선생님은 토요일에 플로어볼 대회를 다녀왔어요. 우리 반에도 플로어볼 학교 대표선수가 5명이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답니다.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작년 전국대회 준우승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였습니다. 비록 졌지만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우리 반 채윤, 예설, 민경, 국영, 병훈이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토요일에도 우리 반 친구들의 얼굴을 보니까 정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학교에 와서 교실로 올라갔습니다. 왜냐하면 교실 식물 가족들에게 밥을 주기 위해서죠. 그런데 선생님이 물을 주려고 하니까 화분의 흙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어요. 어??? 어떻게 된 일이지? 하며 어떤 착한 친구인지 생각하면서 내려왔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유빈이와 채연이가 주인공이었습니다. 토요일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생각나서 물을 주었다고 합니다. 정말 착하고 기특하고, 생각하는 것이 어찌 이렇게 예쁜지. ㅎㅎ 덕분에 주말동안 우리들의 식물 가족들은 무럭무럭 자랄 수 있었답니다. 벌서 수연이의 방토 친구는 열매를 맺었고, 주환이의 친구도 보기만 해도 매울 것 같은 청량고추를 맺었어요.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예쁜 말, 고운 말 많이 해줘야겠어요^^

음악시간에 새로운 노래를 배웠습니다. 원래 음악실에서 장구를 배우려고 했는데,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죠. 그래서 선생님이 전에 준비한 악보를 복사해서 노래를 배우게 되었어요. 노래 제목은 '고래사냥' 아마 부모님들께서는 모두 잘 알고 계신 노래인데, 우리 친구들 중에서도 아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노래도 신나고, 기타 연주도 신나게 할 수 있는 노래랍니다. 처음엔 음을 잘 몰라서 선생님이 가르쳐주느라 목이 아팠어요. 그래서 원곡을 동영상으로 보는데, 우리 친구들 가수의 표정에 웃음 보따리가 터졌습니다. 송창식이라는 가수인데 감정을 표현하면서 불렀어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은 그 표정이 웃겼나 봐요.ㅎㅎ

어쨌든 다시 선생님이 불러주기를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 노래를 익히게 되었고 신나가 불렀답니다. 특히 자, 떠나자 할 때는 손을 높을 들면서 춤을 추는 친구들까지ㅎㅎ 한 곡을 배우니까 음악시간 한 시간이 지나가버렸네요. 그런데 쉬는 시간에도 여기저기서 춤을 추며 자, 떠나자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특히 잘생긴 ??? ㅎㅎ 신나게 노래를 부르니까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그런데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것 같아요. 자, 떠나자... ㅎㅎ

오늘부터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스포츠를 좋아해서 월드컵을 기다렸답니다. 우리 나라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만, 누가 이기든 축구 자체를 즐기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수요일은 후반전 학교에서 함께 응원해요^^ 자! 떠나자!!! 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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