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려도 괜찮아(3.3)

2021.03.08 21:15

dalmoi 조회 수:144

어제는 첫날이어서 그런지 하루가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ㅎㅎ  OO이가 교실을 들어오면서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큰소리로 '사랑합니다' 하고 인사를 하는 모습에 즐겁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 우리 반 인사를 가르쳐줬는데, 많은 친구들이 아직 어색한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리라 생각해요.

오늘은 선생님이 처음으로 동화책을 들려주었습니다. 제목은 '틀려도 괜찮아'. 벌써 이 동화책을 읽은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ㅎㅎ 선생님과 읽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화책의 내용처럼 선생님은 우리 친구들이 '틀려도 괜찮아'요. 틀린 답을 말해도 좋고, 틀린 생각을 말해도 좋아요.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또 친구가 틀렸다고 웃지도 말고. 함께 생각하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거라고 했어요^^언제나 맞는 답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아무 말도 못할 거에요. 선생님도 틀릴 때가 있다고 했죠? 누구나 마찬가지랍니다 ㅎㅎ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자신있게 표현하자고 약속했어요. 혹시 선생님이 틀릴 때가 있더라고 우리 친구들 잘 봐줄거죠?ㅎㅎ

창체시간에 카프라를 했어요. 선생님이 책상을 뒤로 밀라고 하니까 모두 어리둥절. 도대체 뭐하는거지? 선생님이 준비한 것은 카프라에요. 작은 나무토막인데 아주 쓸모가 많아요. 오늘은 카프라의 기본은 5학형  쌓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이 카프라 소독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협동하면서 쌓아가는 모습을 보니까 참 기특했답니다. 자기 키를 훌쩍 넘기고 의자와 책상을 가져와서 쌓고, 정말 교실 천장까지 쌓을 기세였어요. 중간에 무너지고 아쉬워하는 표정들도 보였지만 모두가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이야기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 카프라 정리하는데 다른 모둠의 카프라도 스스로 정리하는 몇몇 친구들이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칭찬!!!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네요. 내일은 줌수업이 있는 날이에요. 학교에서 마스크 쓴 얼굴을 보다가 줌으로는 전체 얼굴을 볼 수가 있어서 새로울 것 같아요. 선생님이 줌수업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내일 즐겁게 만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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