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12.5)

2013.12.05 16:20

dalmoi 조회 수:1109

다음 주 수요일, 우리 반 공개수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학기 때는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진행을 해서 반응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인지 우리 친구들, 이번에도 뭔가 즐겁게 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벌써 보이는데. 무슨 과목을 할까 고민하다가 국어, 듣말쓰로 정했어요. 어차피 시험범위고, 공부도 해야 하고. 무엇보다 발표를 하는 내용인데, 선생님이 제대로 된 발표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선생님 목표는 공개수업이 끝나면 우리 반 모든 친구들이 발표의 달인으로 만드는 것인데. 그렇게 되겠죠?ㅎㅎ

먼저 모둠별로 주제를 정했습니다. 역시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가 나왔어요. 사라지는 동물들,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 변기와 휴대폰에 관한 내용, 무서운 바다, 한글 사용, 야식의 종류 등. 우리 친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제들이었습니다. 이어 모둠별로 알마인드를 통해 생각들을 끄집어 내었어요. 그리고 오늘 파워포인트를 만들었는데, 선생님이 감탄할 정도였답니다. 1학기 때 배우긴 했지만, 그리고 선생님이 듣말쓰 시간에 발표 자료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긴 했지만, 몇몇 모둠이 만든 ppt는 정말 대단했어요. 아마 지금까지 선생님이 만든 학생들의 작품 중에 가장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제 발표문을 다듬고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실제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해서 멋진 발표가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참, 어제 점심시간에는 대형 사고(?)가 났죠? ㅎㅎ 맛있는 돈가스, 그리고 소스. 문제는 재민이가 돈가스 소스가 담긴 커다란 통을 그만 바닥에... 하지만 우리 반 친구들, 여기저기서 휴지와 물티슈를 들고 치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멋진 친구들이죠? 냄새도 나고, 더럽고, 소스가 옷에 묻기도 했지만 친구를 도와주는 마음이 참 기특했답니다. 특히 교실 나무 바닥 사이로 들어간 소스도 깨끗하게 마무리하는 센스까지 ㅎㅎ 재민이가 정말 고마워하겠죠? 누군가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스스로 도와주는 마음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물론 그 와중에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반성 많이 했죠??? 리는 더불에 함께 살아가야 하죠?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네요. 이제 방학이 보이기 시작하죠? ㅎㅎ 그 전에 시험이라는 커다란 산을 넘어야 하는군요. 모두 시험공부 열심히 해서 즐겁게 방학을 맞이할 수 있길 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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