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
2014.11.23 15:14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은 알퐁스 도데라는 프랑스 사람이 쓴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을 배경으로 한 단편 소설이다. 프랑스는 이 전쟁에서 프로에센에게 지고 말았다. 프로이센은 프랑스에게 '알자스'와 '로렌'지방을 넘겨 줄것을 요구했고, 프랑스는 그렇게 했다.
이책의 주인공인 프란츠는 학교에 지각을 한다. 하지만 오늘이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이란 것을 알고는 그동안 프랑스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후화한다. 프란츠의 선생님은 최대한 많은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프로이센 군인들의 나팔소리가 들리자 선생님을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고 쓰셨다. 그리고 "다 끝났다. 이제 그만 돌아가거라."라고 하신다.
나는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에는 수업이 끝났다는 뜻과 이제 이 지방은 더 이상 프랑스의 것이 아니라 프로이센의 것이라는 뜻이 담겨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전세계의 학생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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