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세상(9.19)

2019.09.19 22:10

dalmoi 조회 수:13

음악시간, 새로운 노래 '작은 세상'을 배웠습니다. 물론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OO이는 유치원 때 불렀다고 아주 크게 부르더군요ㅎㅎ 일단 노래를 익힌 다음 여러 가지 악기를 연습해서 합주를 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반에 음악 천재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는 노래라고 했는데 몇번 들려주니까 금방 잘 부르더라고요 ㅎㅎ 가사가 참 좋죠? 서로 나누면 커다란 기쁨, 서로 나누면 조그만 슬픔, 가까이 다가가 손잡아 보아요 하나 되는 우리들, 힘든 일도 많지만 두렵지가 않아요, 함께 사는 이세상 작고 아름다운 곳' 바로 우리 교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도덕시간에 토끼와 거북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음, 먼저 간단한 레크레이션? 같은 놀이를 했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토끼 역할을 한 친구들이 신났을 것 같은데 ㅎㅎ 거북이 역할은 좀 억울했죠? 다음, 선생님이 준비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했어요. 처음엔 우리 친구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토끼가 잠들어서 거북이가 이긴 이야기로 시작했죠. 하지만 이야기가 감동이었답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마지막으로 경주를 다시 하기로 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둘의 경쟁이 아니라 팀으로 하기로 했답니다. 둘은 출발했고 이번에는 토끼가 강에 도착하기 전까지 거북이를 업고 뛰어갑니다. 강을 만나고 부터는 거북이가 토끼를 등에 태우고 건너갑니다. 그 다음 다시 토끼가 거북이를 업고 달려가 함께 결승점에 도착하는 이야기였어요. 토끼와거북이는 서로 이기려고 경주할 때 느꼈던 것보다 더 커다란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오늘 배운 노래 가사처럼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서로 나누고 도와주면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겠죠?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욱 아름다운 우리들을 기대하게 되네요 ㅎㅎ

국어시간, 새로운 단원을 시작했어요. 주제는 바르고 공손하게. 오늘은 대화 예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를 기분 나쁘게 하는 말, 반대로 서로를 기분 좋게 하는 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점심 식사 이야기까지 나왔어요. 같은 식탁에서 먼저 먹은 친구가 나 먼저 갈게 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기분 좋게 하는 말이라고요. ㅎㅎ 선생님도 먼저 일어설 때 우리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죠? 작은 말이지만 힘들지 않으면서 우리들을 기쁘게 하는 말들이 참 많아요. 서로를 기쁘게 하는 방법, 참 쉽죠?ㅎㅎ

추석 연휴가 끝나고 며칠 동안 우리 친구들의 생활이 조금...???ㅎㅎ 그래서 선생님의 잔소리가ㅠㅠ 알림장도 안쓰는 친구들이 있었고, 준비물이나 과제를 하지 않는 친구도 있었고, 내야 할 것들을 깜박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물론 아직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제 우리 친구들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알아서 챙기는 것도 필요하겠죠?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일 기대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다가치 체험학습 가는 날이에요. 선생님이 2월말에 정말 어렵게 클릭!!!해서 획득한 프로그램이에요. 만화영화 더빙 체험인데 선생님도 벌써 기대가 되네요. 무엇보다 교실을 떠나 밖으로 나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친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인 것 같아요 ㅎㅎ 참, 오늘부터 우리 반 부모님들께서 녹색어머니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지만 좀 더 특별히 고마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봉사하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할 거에요. ㅎㅎ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