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선택(12.2)

2019.12.02 14:15

dalmoi 조회 수:41

12월이 시작되었네요. ㅎㅎ 지난 주말 과제는 알림장 쓸 시간이 없어서 '즐겁게 푹 쉬기'였어요. '우와~~' 하며 좋아했던 우리 친구들의 얼굴이 생각나네요. 모두 주말 잘 보냈죠?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추워졌죠? 12월이라고 하니까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된 것 같아요. 건강하고 즐거운 12월을 만들어봐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2학기 학급문집 '노나메기 겨울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주제는 '내가 가장', 그리고 독립책방 프로젝트 수업의 일부였던 '책 소개하기' 였습니다. 선생님이 클래스팅으로 학급문집 주제를 올리는데, 1학기 때 클래스팅에 가입을 안했거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친구들이 많아서 약간 혼란이 있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재미있게 글을 쓰는 모습이 참 기특했답니다. 이제 하루에 하나씩 글을 완성할 예정인데, 1학기 때처럼 모두 즐겁게 만들어가길 바래요^^ 오늘 재미있었던 내용은 '황당'과 '당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사회시간에 경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교과서에 있는 이 주제를 가지고 오늘도 즉석 토론이 이루어졌답니다. 7만원짜리 휴대폰, 30만원짜리 휴대폰, 그리고 5만원으로 가장 싼 가방. 생일선물로 어떤 것을 사달라고 해야 하는지 선택의 갈림길. 우리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정말 요즘은 선생님이 감탄할 정도로 토론을 아주 잘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OO의 발표를 선생님이 아주 칭찬을 했답니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아주 예쁜 말을 사용했기 때문이죠. 많은 친구들이 저마다 선택의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OO이가 다 사달라고 하면 된다고. 생일 선물로 가방을 받고, 조금 있으면 다가올 크리스마스 선물로 휴대폰을 받고ㅎㅎ 모두 한바탕 웃고 말았어요. 부모님들께서 참 힘드시겠어요^^ 현명한 선택의 결과는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어요. 어떻게 보면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아요. 매번 현명한 선택을 할 순 없지만 충분히 고민하고 노력해야겠죠?^^

오늘 12월의 자리를 정했습니다. 선생님이 자리를 정할 때 남학생, 여학생 구분을 하지 않고 하는데, 이제는 우리 친구들도 잘 적응하는 것 같아요 ㅎㅎ 12월도 사이좋게 지내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