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공개수업(4.5)

2017.04.05 14:43

dalmoi 조회 수:491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나무 심는 날이라고 하죠. 요즘은 날씨 변화 때문에 식목일을 다른 날로 옮겨야 한다고도 해요. 선생님은 늘 교실에 방울토마토와 청양고추를 심었는데, 올해도 적당한 날에 농사(?)를 지을 계획입니다. 우리 친구들도 함께 할거죠???ㅎㅎ 벌써부터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기다려집니다.

2교시에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우리 엄마 오신대요. 저는 아빠가 오신대요. 선생님 저는 엄마, 아빠 다 오세요. 작년 6학년 형아들은 엄마가 오시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완전 정반대죠?ㅎㅎ 1교시 끝나자마자 복도에 나가서 엄마, 아빠가 오셨는지 확인하고 들어와 자랑하는 친구들, 우리 엄마는 왜 아직 안오세요 하면서 선생님한테 물어보는 친구들. 글쎄요. ㅎㅎ 선생님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ㅋㅋ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낄 수 있어서 흐뭇했답니다. 그런데, 왜 6학년이 되면 달라질까요? 지금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할 순 없는지...

공개수업은 역할극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짧은 시간에 열심히 준비를 잘 해줘서 선생님도 즐겁게 준비할 수있었답니다. 먼저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팝송으로 뮤직비디오를 봤습니다. my love. 효인이는 휴대폰에 다운받아서 매일 가족들과 듣고 있다고 자랑했던 노래죠. ㅎㅎ 3월에 찍은 사진과 함께 음악 감상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수업의 주제인 마음과 표정을 잘 살펴보았어요.

학습목표를 알아보고, 어제 촬영한 순대나라 뉴스를 보았습니다. 선생님도 편집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역시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어요. 연기가 참 대단했죠? 수업이 끝나고 다시 보았는데, 몇 번을 보아도 재미있는 뉴스였습니다. 다음으로 모둠별 역할극을 동영상으로 보았습니다. 주제는 사모둠의 무서움과 다행, 랑모둠의 긴장과 행복, 하모둠의 떨림과 만족, 는모둠의 심심과 재미, 우모둠의 후회와 자랑스러움, 리모둠의당황과 개운. 어제 열심히 촬영한 만큼 주제에 맞는 역할을 재미있게 봤어요. 연기력도 정말 뛰어났죠? 그런데 모든 표정들이 다 기쁘고 즐거운 표정들. 역시 즐거움은 숨길 수가 없었나보네요.

역할극이 끝나고 모둠별 스피드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둠별로 친구들이 나와서 표정을 짓고 맞히는 활동이었죠. 약간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들의 투표까지. 그런데 투표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서 약간 시간이 좀 걸렸네요. 선생님이 어제 이야기했듯이 1, 2등은 상관없죠?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또 즐겁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평소에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오늘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요. 물론 평소와 다르게 오늘 조금 오버???하는 친구들이 있긴 했지만 ㅎㅎ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참, 아침에 우리 반 낙서판이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판으로 변했어요. 비록 짧은 글과 그림이었지만 우리 친구들의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관록에 좋은 말씀과 응원보내주신 많은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2학년을 처음 해서 그런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것도 처음이네요 ㅎㅎ 우리 친구들 많이 칭찬해주시고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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