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드리는 상장(5.31)

2017.06.01 17:08

dalmoi 조회 수:917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옛날에는 매달 마지막 날이 편지쓰는 날이었어요. 정성들여 쓴 편지를 예쁜 편지지에 담아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으면서 받을 사람에 대한 기대를 생각하곤 했었죠. ㅎㅎ 지금은 일부러 손편지라고 새로운 단어를 만들 정도로 다른 편지들이 많아졌어요. 휴대폰 문자, 카톡, 이메일 등. 참 세상이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순수한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부모님께 드리는 상장을 만들었습니다. 부모님의 고마움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상장 이름을 정하고, 내용을 쓰고,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썼어요. 친절상, 사랑상, 요리상, 고마움상 등 아주 많은 상장 이름들이 지어졌습니다. 내용도 아주 훌륭했고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는데 부모님의 사랑과 고마움에 대하여 조금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효도보험증도 아주 열심히 했고요 ㅎㅎ 그렇다고, 5월 가정의 달이 끝난다고 이제 효도 그만은 아니겠죠? 언제나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효도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금연의 날이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전 학년이 금연교육을 했어요. 우리 학년은 스크래치 금연광고를 만들었죠. 재미있는 활동이어서 멋진 작품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미리 종이에 생각을 표현한 다음 작품을 만들어서인지 모두 참 잘했어요. 그런데 금연 홍보 동영상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부모님 중에 담배를 피우시는 분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모두의 건강을 위해 결단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우리 친구들은 나중에 담배 절대 안피우겠죠? ㅎㅎ

5월도 우리 친구들,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해주어서 기특하고 고마워요. 6월에도 즐거운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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