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박람회 다녀왔어요(10.23)
2014.10.29 09:43
2학기엔 현장학습이 없어서 아쉬운 친구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1학기 때 수학여행도 못가고. 그래서 선생님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 그래서 1학기 때 수원박물관도 가고, 농촌진흥청도 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2학기에는 그런 기회를 찾기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선생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기회가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였습니다.
박람회는 올해로 10번 째인데 올해는 경기도에서 하게 되었어요. 말 그대로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내용도 아주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어 바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교감선생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버스도 공짜로 지원받게 되었어요. 정말 짱이죠?ㅎㅎ 그래서 선생님이 편하게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현장학습을 가는 아침은 어느 날보다 더 상쾌하고 기분좋은 표정들입니다. 물론 선생님도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나갈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버스를 타고 차에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과자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아침이어서 길이 많이 막혔지만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었죠?
드디어 고양 킨텍스에 도착. 킨텍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시장이에요. 거의 매일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버스에서 내려 박람회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박람회장도 굉장히 넓었어요. 모두 다섯가지의 주제로 체험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모둠별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은 체험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체험활동을 수행할 때마다 선물도 많이 받고, 선생님도 많이 받았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언제나 현장학습을 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맛있는 도시락! 박람회장 밖에서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다시 체험활동을 하러 고고싱. 오후가 되니까 사람들도 점점 많아졌어요. 아마 주변 학교에서 수업 끝나고 많이 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3시까지 체험하다가 아쉽게 학교로 출발하였습니다. 갑자기 준비를 하게 되어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추첨을 통해 이루어진 새로운 모둠 친구들과도 즐겁게 잘 다닌 것 같아서 흐뭇했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길 바라며.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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