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9.11)

2014.09.16 16:27

dalmoi 조회 수:1124

추석 잘 보냈나요? 기나긴 연휴를 보내서인지 우리 친구들의 얼굴에 반가움이 가득했습니다.  마치 여름방학을 마치고 본듯한... 추석이어서 시골을 다녀온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친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친구들, 그리고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도 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라면 무엇이든 행복했으니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은요? 원래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데 누가누가 아픈 바람에 병원에서 간호하느라... 여러분도 아프지 마세요^^

오늘은 특별한 학습지를 했어요.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마지막 1분의 통화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었는데.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가? 정확히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서는 엄청난 테러가 발생했답니다. 모두 잘 알죠? 그런데 그 비극의 순간에 일어났던 통화 내용들이 공개가 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슬프고 안타깝게 만들었어요.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한 통화, 정말 우리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동영상을 다 본 다음 마지막 한 명에게 보내는 통화를 써 보았어요. 대부분 엄마에게 통화를 많이 했고, 또 아빠도 있었고 형이나 언니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동영상에 본 것처럼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이야기였어요. 글로 통화를 하면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한번 더 느꼈을 것 같아요. 언제나 주위에 있지만, 그리고 언제나 나를 위해 필요하고 고마운 존재이지만, 고마움과 감사함을 놓치는 시간들이 참 많아요. 어떤 친구는 엄마에게 보내는 통화에서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잘 안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러고 마지막에 엄마 사랑한다고. 읽으면서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물론 테러를 비롯한 죄없는 사람들을 해치는 나쁜 범죄는 없어져야겠죠. 그리고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의 사랑을 이제는 말과 행동으로 많이 많이 표현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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