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부회장님(3.7)

2016.03.07 21:18

dalmoi 조회 수:791

오늘은 학급 어린이회 임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1학기 동안 친구들과 함께 우리 반을 이끌고 갈 회장, 부회장을 뽑는 날이었죠. 먼저 회장 선거를 하는데, 선생님이 조금 어색했답니다. 이유는 추천받은 많은 친구들이 싫다고 하는 것이었어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선생님 바람은 적극적으로 우리 반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려는 후보들이 많이 나왔으면 했답니다. 다행인지, 세 명의 회장 후보가 출마를 했습니다. 결과는 민지가 많은 표를 받아 회장이 되었어요. 이어 부회장 선거가 있었는데, 무경이와 채은이가 각각 남녀부회장으로 당선되었어요. 축하축하^^ 그리고 당선되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른 친구들도 회장 부회장과 함께 멋진 우리 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죠?

국어 수업을 하기 전에 코넬 공책 정리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복습의 중요성!!! 알죠? 매일 복습하는 습관을 길러요^^ 그리고 오늘도 수업을 하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집중을 잘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흐뭇했답니다. 국어시간에 비유적 표현을 공부했는데 발표도 적극적으로 잘 하고, 물론 약간 유치한 내용도 있었지만, 여러분 스스로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선생님을 즐겁게 만들었답니다. 사회시간에 역사 이야기를 할 때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앞으로도 선생님이 수업 준비를 열심히 할테니까 여러분들도 오늘처럼 열심히 참여해 주세요 ㅎㅎ^^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기타를 치면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불렀습니다. 첫날 애국가와 교가의 립씽크 때는 절망적이었는데 ㅋㅋ 점점 시간이 갈수록 노랫가락에 즐거움을 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선생님도 즐거운 음악시간이었어요.

오늘 간단한 1인 1역을 정했어요. 선생님이 교무실에 다녀오는 길에 1학년 3반 교실을 들렀는데, 선생님께서 우리 반 친구들이 참 착하고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해주셨답니다. 교실에서도 칠판 정리하는 친구들, 신발장을 닦는 친구들, 복도를 청소하는 친구들 등 우리 모두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최고였어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우리 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