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에 대하여(3.24)

2016.03.25 00:20

dalmoi 조회 수:629

어제 오늘, 국어시간에 관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아주? 단순한 산과 호수, 벤치, 벤치 위의 남녀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벤치 위의 남녀가 과연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죠. 처음부터 여기저기서 다양한 상상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호수가 아름답다, 산에 오르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고백한다, 돈 빌려줘, XX줄래, 뭘봐, 실례합니다, 결혼하자, 누구세요 등등. 정말 30여가지 정도의 다양한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답변을 이으니까 정말 재미있는 상황이 전개되어 한바탕 웃음이 터졌고요. ㅎㅎ 그러면서 선생님이 본격적으로 관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밀레의 이삭줍기를 보면서 서로 다른 관점이 나오듯이 하나의 사물에 대하여 서로 다른 다양한 관점이 생길 수 있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아름다운 사회의 기본 바탕이 되는 것 같아요.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하나 라는 말이 있죠? 앞으로 배울 국어 2단원에서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음악 시간에는 리코더 테스트를 봤어요. 리코더는 초등학교에서의 필수 악기. 앞으로 선생님과 음악시간에 다양한 리코더 연주를 할 계획이어서 오늘은 여러분들의 리코더 실력을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곡은 에델바이스, 여전히 오늘도 시작전부터 이상하게 부르는 친구들도 있었고 ㅎㅎ. 한명씩 나와서 연주를 하는데, 선생님이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잘 했어요. 오늘 한 친구들은 모두 통과. 아마 다음에 연주하는 친구들도 모두 통과할 것 같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친구들이 앞에서 연주할 때 다른 친구들이 응원해주고 집중해주고 칭찬의 박수를 보내주었다는 사실입니다. 참 기특한 친구들이에요 ㅎㅎ

요즘 칭찬해요에 친구 칭찬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였는데, 정말 우리 반 친구들은 칭찬받을 이유가 참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친한 친구들 말고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살펴보고 칭찬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채은이가 우리 반 모두를 칭찬한다는 글을 올렸어요. 우리 반 모든 친구들이 매일매일 활기차고 신나서 채은이까지 저절로 활기차게 보낸다고 칭찬하네요. 그러고 보니까 선생님도 채은이랑 생각이 같은 것 같아요. 선생님도 언제나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우리 반 모든 친구들을 칭찬합니다. 내일은 벌써 금요일이네요. 내일도 즐겁고 행복한 우리 반을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