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져도 즐겁게(3.4)

2016.03.07 21:05

dalmoi 조회 수:817

처음 맞는 주말이네요. 한 때 불금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불목이라는 새로운 말이 생겨났어요. 어쨌든 그만큼 주말이 다가온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미술 시간에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비슷하게 그린 친구들도 있고 뽀샵한 친구들도 있고. 친구들 얼굴 하나하나를 모아서 단체 사진같은 협동작품을 만들었어요. 채원이랑 다예가 멋진 마무리를 했답니다. 또 하나의 협동작품, 바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색종이에 맡은 글자를 꾸며 역시 하나로 모았더니 훌륭한 작품이 만들어졌어요. 하나씩 보면 볼품없지만 하나가 모여 전체가 되니까 멋진 작품이 되었죠? 이렇게 우리 모두가 서로 협동하는 즐거움을 많이 많이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체육시간에 2반이랑 축구 피구 시합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체육시간에는 이기든 지든 즐거워야 한다고 했죠? 이 말을 아---주 잘 지킨 것 같아요 ㅎㅎ 선생님이 축구 심판을 봤는데 내용은 우리 반이 좋았지만 골 결정력에서 운이 없었던 것 같아요. 맞죠?ㅋ 앞으로 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진행할 예정인데, 오늘처럼 즐겁게 해야겠죠? 그러다 보면 우리도 언젠간 이길 날이 올 것입니다 ㅎㅎ

선생님은 늘 주말에 아주 중요한 숙제를 내준답니다. 바로 즐거운 주말 보내기. 새학기 들어 첫 주말입니다. 모두 즐겁게 보내고 월요일에 건강한 얼굴로 만나요^^ 사랑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소식통입니다^^ [16] dalmoi 2012.04.04 9845
341 딱 좋은 날씨였어요(9.20) dalmoi 2017.09.21 589
340 구구단을 외자(9.18) dalmoi 2017.09.18 632
339 우리 반은 키자니아(9.6) dalmoi 2017.09.07 594
338 찰칵 놀이(9.4) dalmoi 2017.09.04 652
337 동네 지도 그리기(8.29) dalmoi 2017.08.30 606
336 시를 배워요(8.23) dalmoi 2017.08.23 616
335 개학입니다(8.21) dalmoi 2017.08.21 624
334 시원한 여름, 즐거운 시장놀이(7.26) dalmoi 2017.07.26 678
333 여러 가지 피구(7.17) dalmoi 2017.07.17 651
332 체험학습 다녀왔어요(7.10) dalmoi 2017.07.10 666
331 7월이에요(7.3) dalmoi 2017.07.03 654
330 미션 성공(6.28) dalmoi 2017.06.28 628
329 토론을 했어요(6.20) dalmoi 2017.06.20 715
328 사랑하는 우리 반 100일 잔치(6.16) dalmoi 2017.06.19 744
327 생태수업(6.14) dalmoi 2017.06.15 659
326 즐거운 우리집(6.9) dalmoi 2017.06.09 696
325 6월입니다(6.7) dalmoi 2017.06.07 637
324 부모님께 드리는 상장(5.31) dalmoi 2017.06.01 919
323 공개수업(5.30) dalmoi 2017.05.31 722
322 효도미역(5.25) dalmoi 2017.05.29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