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공책(4.8)

2013.04.13 15:55

dalmoi 조회 수:1314

노나메기 동무들, 주말 잘 보냈나요?ㅎㅎ 선생님이 늘 주말마다 내주는 숙제가 있는데, 모두 잘 했는지 ㅎㅎ 일기장을 보니까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는 친구도 많이 보이네요. 가족과 여행을 가는 친구, 취미활동을 하는 친구, 친구들과 노는 친구, 혹은 그냥 집에서 쉬는 친구들도 있어요. 여행도 좋고, 푹 쉬는 것도 좋고. 어쨌든 즐거운 주말을 보내야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도 기분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선생님이 학공에 이은 공책정리라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이름하여 코넬식 공책정리! 코넬식 공책정리 방법은 미국의 유명한 대학 중 하나인 코넬대학의 한 교수님에 의해 개발되어 그 학교에서는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사실 선생님이 보기엔 별거 아닌데, ㅎㅎ 유명한 대학 교수님이 하니까 별게 되는 것 같아요. 어쨌든 공책정리를 하면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데요. 특별히 장점을 이야기하자만, 일단 우리의 기억을 오래 가도록 돕고, 수업 시간에 더욱 열심히 집중하여 공부하게 됩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라는 이론이 있어요. 그 이론에 따르면 수업이 끝난 20분 후면 새로운 정보의 반을 잊어버리게 되며, 한달 후에는 78%의 정보가 사라진다고 해요. 따라서 수업 후 20분 안에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라고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최소한 그날 안에 복습하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것이 바로 기억의 한계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리 노나메기 동무들, 선생님이 새로운 과제를 주었다고 부담 느끼지 말고 즐겁게 공책정리를 해 보세요.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한 노력만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오늘 처음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데, 선생님이 보니까 정말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였어요. 형광색으로 색칠도 하고, 중요한 단어를 찾아 별 표시도 하고, 밑줄도 긋고. 알록달록한 정리공책을 보니까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 흐뭇했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때 공부 습관이 오래 간답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즐겁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노나메기 동무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도 즐겁게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