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장기자랑(8.29)

2013.09.04 00:26

dalmoi 조회 수:1439

놀라운 사실!!! ㅎㅎ

어제 수련회 안내장이 나갔는데 참가신청서를 모든 친구들이 벌써 다 냈다는 사실! 다른 신청서나 내야 할 것들은 선생님이 계속 잔소리를 해야만 며칠이 걸려 내곤 했는데, 이번 수련회 참가 신청서는 선생님이 특별한 잔소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틀만에 완벽하게 냈다는 사실!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ㅎㅎ

그만큼 우리 친구들이 수련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선생님이 어제 수련회 장소인 하내테마파크 답사를 다녀왔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아주 예쁜 수목원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꾸며 놓은 곳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전시실과 박물관도 있고, 숙소와 식당도 깨끗하고, 체험 시설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함께 가신 학부모님도 굉장히 만족하셨답니다.

답사를 다녀오니까 선생님도 기대가 되는 것 있죠?ㅎㅎ 수련활동 뿐만 아니라 밤에 몰래 특공대를 조직해서 ㅎㅎ 알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답사를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어쩌면 수련회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장기자랑도 준비해야죠. 그래서 오늘 창체시간에 장기자랑을 정했답니다.

지난 번에 이야기한 것처럼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다행이 우리 반은 모든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어요. 논의 결과 여학생은 '맘마미아' 그리고 남학생은 '짜라빠빠' 를 하기로 했어요. 맘마미아는 아바라는 아주 유명한 그룹의 노래인데, 뮤지컬로도 유명해요. 정말 수준 높은 선곡을 했다는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오네요. 역시!!! 남학생들의 짜라빠빠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몇몇 친구들이 시범을 보였는데 벌써부터 웃음보가 터지고 있네요.

오늘 처음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든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굉장히 기특했어요. 앞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오늘처럼 즐거운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러고보니 수련회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즐겁고 행복한 수련회의 소중한 추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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