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었어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2, 3명이 함께 조를 만들어야 했어요. 우리 반 친구들은 대부분 과학미술을 하였고, 물로켓과 토론도 있었어요. 하루종일, 아니 4교시 내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4교시여서 참 좋았어요.

행사가 끝나고 심사를 했어요. 보니까 우리 반 친구들 중에서 그림에 소질있는 친구들이 참 많았습니다. 선생님이 봐도 정말 창의성이 풍부하고 채색이 뛰어난 작품들이었어요. 열심히 그린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물로켓은 선생님이 심사를 봤어요. 운동장에 과녁을 그려 놓고 가장 가까이에 물로켓이 떨어져야 점수가 높아요. 우리 반은 두 팀이 참가를 했죠? 그런데 두 팀 모두 가장 가까이 떨어져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설명서를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든 만큼 높은 점수를 받아 선생님도 기뻤답니다.

과학 토론은 한 팀이 참가를 했어요. 열심히 준비했는데, 6학년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고 하네요. ㅎㅎ 기계과학도 한 팀이 참가를 했는데, 역시 작동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4교시여서 더 즐거운 것 같아요. 벌써 수요일이 지나가네요. 내일도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ㅎㅎ^^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