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시험이 끝나고(4.30)

2012.05.07 16:09

dalmoi 조회 수:1444

시험이 끝났습니다. 우리 노나메기 동무들도 그동안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죠? ㅋㅋ 공부는 안하면서.ㅠㅠ ㅎㅎ 농담이고. 시험은 누구에게나 부담으로 다가오겠죠? 사실 선생님도 시험의 고통에 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ㅎㅎ 우리 친구들은, 선생님은 시험 안봐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듯 한데. 선생님도 아직까지 이런저런 시험을 보고 있답니다. 음, 방학 때나 혹은 학기 중에 연수를 듣는데, 대부분의 연수는 반드시 시험이 있어요. 그리고 대학원 졸업하기 위해서 본 시험도 있고. 선생님 나름대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시험도 있고. 이렇게 선생님도 시험에 대한 공포를 느낀답니다. 아직도. ㅋㅋ

이렇게 시험은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의 부담을 가지게 한답니다. 누구에게나 피해갈 수 없는 무엇이죠. 피해갈 수 없다면 맞서 싸워야 하는데. 이제 그 싸움의 결과를 이야기할 때가 되었네요.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많은 친구들이 성적에 따라 웃고 우는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시험도 마찬가지, 잘 본 친구들은 스스로의 만족과 부모님의 칭찬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겠죠? 어쨌든 시험을 떠나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에게,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은 친구들에게는 박수를 보냅니다. 충분히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못 본 친구들,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질 필요는 있겠죠? 부족한 것을 잘 분석해서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시험 때 선생님이 많은 선물을 주었어요. 이름하여 각종 학습지와 평가지. 선물을 줄 때마다 여기저기서 으악 소리가 들렸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한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시험이 끝나고 체육대회도 있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가 참 많은 5월이 시작됩니다. 푸르른 하늘처럼 노나메기 동무들의 마음속에도 늘 푸르름의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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