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편지쓰기(3.26)

2019.03.26 15:49

dalmoi 조회 수:39

벌써 화요일이네요 ㅎㅎ 이번 주도 주말과제로 재미있는 월요일을 맞이했답니다. 부모님을 이길 때까지 팔씨름하기였는데, 미션을 성공한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가 펼쳐졌어요. 아빠는 한손가락 나는 두손, 엄마한테 봐달라고 한 친구, 엄마 한손 나는 온몸으로ㅎㅎ 어떤 친구는 정말 아빠가 안봐주셨다고, 그래서 못이겼다네요. 팔씨름을 하면서 가족과의 사랑이 더욱 깊어졌을 것 같아요.

오늘 도덕시간에 이웃편지쓰기를 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고마운 이웃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고 직접 드리기로 했죠. 아랫집, 옆집, 혹은 아는 아주머니, 경비아저씨, 가게에서 일하는 아저씨, 맛있는 분식집 사장님, 맛있는 두부가게 사장님 등 많은 이웃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받는 분들도 깜짝 놀라면서 좋아하실 것 같은데. 우리 친구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요즘은 휴대폰이나 컴퓨터가 많아져서 손으로 직접 편지를 쓰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하지만 옛날에는 정성과 마음을 담아 손으로 직접 편지를 쓰는 일이 많았답니다. 이웃의 고마움도 다시 생각하고 옛날의 정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우리 반도 벌써 정이 넘치고 있죠?ㅎㅎ

수학시간에 건너뛰기에 관한 퀴즈를 냈어요. 우리 친구들의 추리 능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달력 퀴즈가 아주 재미있고 신기했는지 부모님께 내는 것을 숙제로 해달라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ㅎㅎ 숙제를 스스로 내달라기도 하고. 부모님께 문제 내면서 어깨가 으쓱해질 것 같네요.

음악시간, 선생님이 도레미쏭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유치원 때 많이 들었던 노래죠. 이제 4학년 형님들이니까 선생님이 영어로 된 원곡을 어제 들려주었는데, 영어로 부르려니까 조금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다음 시간에 하기로 하고. 도레미쏭이 나오는 유명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잠깐 보여줬어요. 다음 시간에 제대로 배워봐요^^ 참, 곰세마리 노래를 선생님이 가르쳐줬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이것도 가족들에게 불러보는 숙제도 낼 걸 그랬네요 ㅎㅎ 즐겁게 노래하는 시간, 선생님도 더욱 즐거워진답니다. 어떤 친구는, 선생님 다음에는 어떤 노래 배워요 하면서 물어봤어요. ㅎㅎ다음에는 어떤 노래가 우리 교실에 울려퍼질지  기대되나봐요. 기대하세요 ㅎㅎ

월요일 1교시에는 일기를 썼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마인드맵으로 일기를 썼어요.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한 것 같아요. 체육시간에는 색깔 왕피구를 했답니다. 새로운 피구를 가르쳐줄 때마다 재미있어하는 우리 친구들이에요. 내일도 재미있는 일 많을 거에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