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5.24)

2019.05.24 15:13

dalmoi 조회 수:16

벌써 금요일이네요. 어제, 오늘 정말 날씨가 더웠어요. 그래도 무조건 나가서 놀자고 아우성인 우리 친구들ㅎㅎ 정말 노는 게 제일 좋아! 어제 아침에는 청소년단체 어린이들과 녹색어머니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선생님도 함께 참여하기 위해 나가는데, 1층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기서 '선생님~~'하는 목소리가 들리더니 몇몇 친구들이 반갑게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어요. 조금 있다가 강당에서 나오는 몇몇 친구들이 선생님을 보고 반갑게 하트를 그리며 '선생님~~~' 후문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몇몇 친구들이 선생님을 보더니 손을 흔들며 반갑게 '선생님~~~' 하며 인사를 하는 것이었어요. 선생님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ㅎㅎ 무엇보다 선생님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친구들의 얼굴이 정말 천사 같았답니다. 옆에 계셨던 선생님 한분이 선생님보고 연예인 같다고 하시며 웃으시더군요 ㅎㅎ 매일 하는 인사가 특별히 더욱 행복하게 느껴진 아침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금요일 미술시간에 뭐하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미술시간마다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하는데 재미있다고 하니까 선생님도 더 많이 준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미술시간의 주제는 '낙서'였어요. 그랬더니 많은 친구들이 깜짝 놀라며 '네???' ㅎㅎ 선생님이 낙서에 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아하, 낙서도 예술이 될 수 있겠구나' 하더라고요. 원래 낙서의 뜻은 '글자, 그림 따위를 장난으로 아무 데나 함부로 씀' 이라고 나와있어요. 우리는 아무 데나가 아니라 선생님이 나눠준 커다란 종이에 모둠별로 낙서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나봐요. 낙서삼매경에 푹 빠져있는 친구들. 정말 낙서다운 작품도 많이 나왔습니다. 즐거운 낙서시간이었어요^^

1,2교시에는 컴퓨터실에서 코딩 드론 교육이 있었어요. 1교시에는 엔트리에 대하여 공부했는데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처음에 잘 몰랐던 친구들도 금방 배워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더라고요. 선생님도 옛날에 코딩 연수를 받았는데, 역시 우리 친구들의 컴퓨터 다루는 솜씨가 정말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2교시에는 드론을 날려보았어요. 드론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처음 만져보았는데 이것도 쉽게 하더라고요. 신기하고 재미있었죠? 다음에는 컴퓨터시간에 선생님이랑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시험을 봤어요. 갑자기 시험본다니까 많은 친구들이 깜짝 놀라고, 무슨 과목이냐고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통과 기준이 100점이라고 했더니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어요. ㅎㅎ 오늘의 시험은 현장학습 자격 시험이었죠. 선생님이 재미있게 만든 시험지였는데 정말 재미있었나봐요. 시험보는 내내 여기저기서 키득키득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어떤 친구가 시험지를 클래스팅에 올려달라고 하네요. 엄마한테도 시험 보게 하고 싶다고ㅎㅎ 모든 시험이 이렇게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장학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번 주말 과제는 부모님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율동을 보여드리는 활동입니다. 이미 벌써 보여드렸다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역시!!! 날씨는 덥지만 우리들의 웃음 덕분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