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 신문 만들기(4.5)
2013.04.05 16:19
미술시간에 모둠 신문을 만들었어요. 국어시간에 기사문 쓰기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미술시간을 활용하여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각자 여러가지 매체에서 찾은 기사문을 바탕으로 계획을 짜고 기사를 쓰고 꾸미기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보니까 참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차를 타고 다니며 더위를 식히는 이동 수용장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연예인 캐릭터를 이용하여 퀴즈를 만든 모둠도 있었고, 조사한 사진을 붙여 알기 쉽게 기사를 쓴 모둠도 있었어요.
모둠활동은 협동이 필요하죠? 대부분의 모둠에서 협동과 역할분담이 잘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 사람도 놀거나 소외된 친구들 없이 아주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볼 때도 참 흐뭇했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몇몇 친구들만 주도를 하고, 역할을 맡지 않은 친구들은 놀거나 소외되는 모둠이 있었어요. 그 친구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잘하든 못하든 함께 도와가며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놀고 있는 친구도 잘못이지만 그렇게 만든 모둠 전체가 고쳐야 할 부분이랍니다. 선생님이 모둠학습이나 협동학습을 많이 하죠. 혼자서 보다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많이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아윤이가 다쳤어요. 복도에서 질주하던 6학년 남학생과 충돌을 했어요. 모두가 많이 걱정했는데, 심하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많이 놀랐어요. 1시간동안 보건실에 있었는데 쉬는 시간에 많은 친구들이 문병(?)을 다녀왔어요.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참 기특하죠? 아마 친구들의 응원과 걱정이 아윤이한테 많은 힘이 되었겠죠? 정말 칭찬하지 않은 수 없는 친구들입니다.
참, 그리고 지난 수요일 축구장에서 현, 현섭, 민범이를 만났어요. 선생님이 먼저 발견하고 너무나 반가워 과자를 사주었죠. 그런데 잠시 후 선생님한테 과자를 하나 들고 찾아왔어요. 선생님에게 주면서 승빈이랑 드시라고. 정말 감동이었어요. 선생님이 그 과자를 먹지 않고 집에 가지고 와서 자랑을 했답니다. ㅎㅎ 참 즐거운 축구장에서의 기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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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생님 만났을때 지나치(?)게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