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문집(7.25)

2018.07.25 13:09

dalmoi 조회 수:121

날씨가 정말 더워요. 교실에서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도 어떤 친구들은 덥다고ㅎㅎ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일단 학교에만 오면 여기저기서 즐거운 얼굴로 생활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더위는 상관없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교실로 들어오는 친구들이 학급문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학급문집이 담긴 커다란 두개의 박스를 보고 빨리 보고 싶다고, 빨리 달라고 난리였어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우리 친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도 무척 흐뭇했답니다. 문집을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신기해하고,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동안 쌓였던 선생님의 피로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우리들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학급문집이에요. 소중히 잘 간직하길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들과 함께 생활했던 하준이가 미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 윤서와 마찬가지로 친구들의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선생님이 살짝 편지 내용을 봤는데, 역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친구들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어디에 있든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학기말 여러 가지 업무에 학급문집까지.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ㅎㅎ 그래도 늘 우리 친구들 덕분에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내일도 즐겁게 인사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