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이야기(9.20)

2018.09.20 15:29

dalmoi 조회 수:89

오늘은 국어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행복했던 일,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 등 기억에 남는 인상깊었던 일에 대하여 공부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색깔 도화지를 접어 가위로 오리고 제목을 쓰고, 표지를 그리고 글과 내용을 채웠어요. 이제는 선생님이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림책을 척척 만들어내는 우리 친구들이 기특하답니다. 인상깊었던 이야기의 주제도 참 다양했는데 주로 가족들과 여행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해외 여행 이야기도 있고 제주도 여행, 주말 여행, 그리고 가족들과의 맛있는 식사도 있었고요, 뱀이 등장하기도 했어요. 선생님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우리 친구들은 참 행복한 가정에서 지내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책을 만든 다음 친구들의 작품을 서로 돌아가며 읽었습니다. 자기의 책을 친구에게 추천하기도 하고, 친구의 책을 찾아서 읽기도 하고. 선생님이 친구들의 작품을 읽고 칭찬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 저기서 'OO아, 글이 참 재미있네' '거기 정말 맛있었니?' '그림 정말 잘 그렸다' 'OOO 나도 가고 싶다' 하면서 칭찬의 메아리가 울려퍼졌답니다. 재미있는 부분을 찾아서 선생님한테 보여주기도 하고요. 정말 꾸밈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의 글과 그림을 칭찬해주는 모습에 선생님이 우리 친구들에게 또 하나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참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에요. ㅎㅎ

목요일은 리코더와 무용을 하는 날이에요. 이번 주부터 리코더 단계가 갑자기 높아졌어요. 얼마 안되었는데 우리 친구들의 수준을 보면서 조금 어려운 곡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선생님의 자신감이었죠 ㅎㅎ 요즘 매일 리코더 연습을 한다는 친구도 있었고, 리코더가 참 재미있다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물론 어려운 친구도 있지만, 통과의 기쁨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연습했답니다. 역시 선생님 생각보다 많은 10명 정도의 친구들이 이 어려운 '에델바이스'를 통과했답니다. 다음 주에는 멋진 연주도 가능할 것 같아요. 즐겁게 연주하고 연습하는 모습이 참 기특해요.

수학시간에는 곱셈 땅따먹기 게임을 했어요. 이제 9단까지 다 공부했는데, 아직 헷갈리는지 고개를 약간 기우뚱하며 생각하는 표정이 정말 귀여워요 ㅎㅎ 어떤 친구가 집에서 엄마 아빠랑 하고 싶다고 한장 출력해달라고. 그렇지 않아도 숙제로 내려고 했답니다. 주말은 아니지만 오늘의 미션은 부모님과 곱셈 땅따먹기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들, 조금 힘들도 귀찮겠지만 아이들의 사탕을 위해 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해 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내일도 즐겁게 인사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