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부모총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반도 많은 어머니들께서 오셔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부모님들을 보니까 우리반 친구들이 참 행복한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우리 친구들은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행운아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사랑스런 아들 딸이고, 집에 가면 엄마 아빠의 사랑스런 아들 딸이랍니다.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노래를 배웠어요. 아는 친구들도 많았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부른 다음 선생님이 과제를 주었습니다. 교실 벽이 너무 더러워서 무엇으로 꾸밀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노래 가사를 글자로 꾸며서 협동작품을 만들기고 했답니다. 노래 가사가 주는 의미도 생각해보고, 글자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들의 협동 작품을 만든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작품이 하나하나씩 만들어질 때마다 신기해하기도 하고 멋있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드디어 완성!!! 교실 벽이 더욱 환해지고 따뜻해진 느낌이에요. 노래 가사처럼, 우리들의 작품처럼 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국어시간에는 처음으로 도서관 수업을 했습니다. 사서선생님의 안내 말씀을 듣고 선생님이 나눠준 독서계획서를 쓰는 활동을 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답니다. 선생님도 여러분에게 책 이야기를 많이 해줄 계획입니다. 2080이라는 말이 있어요. 하루에 20분씩 1년에 80권의 책을 읽는다는 뜻이죠. 매일매일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목표로!!! 물론 선생님이 보니까 우리 반 친구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 같아요. 아침에 학교에 와서 수업시작하기 전에 책 읽는 것도 좋은 습관이랍니다. 책과 함께 즐겁고 풍족한 마음의 양식을 채워봐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그래도 아침, 밤에는 아직 춥죠?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해야 해요. 모두모두 감기조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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