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사진(4.16)

2013.04.24 00:15

dalmoi 조회 수:1292

요즘 봄꽃축제를 하는 지역이 참 많죠?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도 시작된 곳이 많고, 수원에서도 아마 이번 주에 여러 곳에서 벚꽃 축제를 한다네요. 아침 저녁으로 아직까지 쌀쌀한 날씨지만 그래도 봄은 오나 봅니다. 사실 선생님도 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거든요. ㅎㅎ이름하여 봄인데, 역시 봄은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름다운 꽃을 찾아서 몸을 느껴보세요.

그런데 봄의 느낌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멀리 갈 필요가 없다고 할까요? 그 장소는, 바로 우리 학교랍니다. 선생님이 우리 학교를 둘러보니까 여러 가지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 보았습니다. 마침 봄볕도 따사로이 느껴지는 시간, 우리들은 디카 두대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친구들과 봄을 느끼기 위함이었죠.

남학생, 여학생으로 나눠 학교 곳곳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찍기가 오늘의 미션이었습니다. 매화동산에서부터 시작된 짧은 사진 여행은 유치원 놀이터에서 마쳤습니다. 꽃을 배경으로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점프도 하고, 재미있는 표정도 짓고. 여기 저기서 웃음소리가 끝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선생님도 찬조 출연을 했죠. 마지막엔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ㅎㅎ짧은 시간이었지만 친구들과 봄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모델 놀이(?)가 끝난 다음 컴퓨터로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선생님이 재미있게 확대하기도 하고, 중심이 아닌 주변에 찍힌 친구들의 표정도 감상하기도 했죠. 즐거운 표정에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아마 ㅈㅁ이가 우리들에게 가장 많은 웃음 보따리를 선물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오늘은 사진 때문에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어떤 일이 우리들에게 웃음 선물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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