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8.27)

2012.08.28 15:45

dalmoi 조회 수:1114

노나메기 동무들 잘 지냈나요? 드디어 방학이 끝났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개학이 다가오는 것, 즉 방학이 끝난다는 사실이 절망일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떤 친구들은 개학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은요? 물론 방학이 끝나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런 우리 친구들을 만난다는 사실이 즐겁답니다. 그래서 어제 잠을 제대로 못이루었어요. 우리 친구들,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기 때문이죠.

2학기의 시작은 선생님에겐 즐거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준현이와 우준이가 선생님에게 첫번 째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이죠. 학교로 들어와 1층에서 두 친구를 만났는데, 글쎄 우유를 들고 오는 것이었어요. 1학기 때 우유당번이긴 하지만 선생님은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사실 선생님도 잊어버리고 있었거든요. 정말 기특한 친구들이죠? 물론 집에 갈 때 우유를 가져다 놓았으면 정말 최고였는데 ㅎㅎ 지금 교실에 우유박스가 남아 있는 게 옥의 티? 교실로 들어서는 순간 많은 친구들이 반가운 얼굴로 '사랑합니다'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2학기도 즐거울 것 같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 봅니다.

참, 먼저 방학 동안 아쉬운 일이 있었어요. 1학기 동안 함께 생활했던 강소와 현서가 전학을 갔어요. 모든 친구들이 그렇지만 정도 많이 들었고 선생님에겐 늘 즐거움과 흐뭇함을 주었던 친구들이었는데 전학을 간다는 소식이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집이 멀어서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보내는 마음이 너무 슬펐어요. 강소는 그나마 가까운 동수원초로 갔는데 현서는 조금 멀리 있는 안룡초등학교로 갔어요. 비록 다른 학교에 있지만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전학을 가서 아쉬운 친구도 있지만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기쁨도 있었답니다. 바로 차다혜라는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용인 동막초를 다녔던 다혜는 첫날이지만 승헌이와 마찬가지로 좋은 느낌을 주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역시 우리 반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인 3분 테스트를 거쳐야 했고, 금방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친해진 것 같아요. 선생님이 승헌이한테도 이야기 했는데, 우리 반엔 좋은 친구들이 참 많아요. 다혜도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개학 첫날은 방학 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보냈어요. 하얀 거짓말로 친구들의 방학 생활을 알아보며 웃기도 하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방학 숙제도 대부분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선생님이 일기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숙제를 정말 열심히 한 친구들도 많아서 흐뭇했답니다.

참, 독서골든벨 예선도 있었어요. 우리 반에서는 12명이 예선을 통과했는데 현욱이가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무려 25점(30점 만점)을 받았어요. 골든벨 본선에서도 우리 반 친구가 골든벨을 울릴 수 있길 바랍니다. 음, 선생님의 커다란 선물이 주어질 것 같은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골든벨 예선 점수가 안좋은 친구들도 좀 있는데, 골든벨 책은 여러분에게 유익한 책이니까 빠른 시간 내에 읽으면 좋겠어요. 물론 안읽으면 뭐, 선생님의 무서운???ㅎㅎ

개학 첫날,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자율청소도 깨끗하게 마무리 되었고, 2학기도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노나메기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2학기에도 늘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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