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벌써 목요일이라니. 정말이지 올해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하루하루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지만, 그만큼 소중히 여겨야 할 것 같아요.

아침에 선생님이 특별한 무엇인가를 준비했습니다. 커다란 박스에 초코파이를 10박스 가지고 들어왔어요. 물론 2박스만 빼고 나머지는 다른 반으로 배달을. ㅎㅎ 그리고 나서 회장, 부회장님에게 초코파이를 쌓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오늘이 무슨 날일까요 하고 물어봤죠.

선생님 생신, 그냥 목요일, 선생님 결혼 기념일, 개교기념일 등 많은 답이 나왔어요. 우리 친구들 상상력이 대단하죠? 그러다가 점점 정답과 가까워졌고. 우리반, 노나메기, 선생님과 친구들 등 힌트를 주면서 상상하였고. 결국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바로 우리들이 만난지 100일이라고. ㅎㅎ

옛날에 아기가 태어나면 100일까지가 아주 중요했어요. 요즘처럼 의학기술이 많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100일 전에 여러가지 병에 걸려 어려움을 겪은 아기들이 많았죠. 그러다가 100일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더는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게 자라줄 것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100일 잔치를 했답니다.

선생님과 우리 친구들도 마찬가지 의미가 아닐까요? 3월 2일,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에 왔을 때의 첫만남이 기억나네요. 조금은 어색했던 교실 분위기, 그리고 애국가 ㅋㅋ 그 분위기를 깨기 위해 첫날부터 선생님이 엄청 애쓴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100일이 지나는 지금. 늘 이야기하지만 첫날과는 180도 완전히 변화된 우리들의 모습이어서 더욱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온 것, 당연히 축하할 필요가 있겠죠?

그러고 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때론 혼나기도 했지만, 선생님 기억 속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참 많이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지내야 할 날들이 더 많이 남아 있어요. 늘 지금처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 누구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웃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어요. 긔 이유들이 더 많아져서 앞으로도 늘 웃음 넘치는 행복한 우리 반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노나메기 동무들, 100일 축하하고, 200일 때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념할 수 있길 바랍니다. 100일 축하합니다, 100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반, 100일 축하합니다^^

어제 우리 학교 피구부 친구들이 수원시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결과는 예선 1위. 세번의 경기를 모두 이겼어요. 학교를 대표한다는 것 자체도 영광인데 1위까지! 정말 대단하죠? 특히 우리 반 지민이와 민주가 커다란 활약을 펼쳤답니다. 토요일에는 플라잉디스크 대회가 있고 25일에는 티볼 대회가 있는데, 모두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참, 피구는 15일에 4강, 그리고 결승전이 있어요. 더 좋은 결과 있도록 많은 응원! 알죠?ㅎㅎ

오늘 소식통은 다른 날보다 숫자가 많네요. ㅎㅎ 이제 앞으로 200일 정도 남았나요?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6학년의 시간이 남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우리 반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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