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검사, 신나는 체육(11.6)
2013.11.12 00:47
오늘은 수요일, 체육이 든 날이죠. ㅎㅎ 어떤 친구가 하는 말, 시간표를 보고 체육 든 날과 체육 안든 날로 나누더군요. ㅎㅎ 그만큼 체육이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 같아요. 특히 2학기 때는 금요일 체육시간에 보건 수업을 해서 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것 같죠? 그런데 참 이상한 건 여러 가지 행사 때문에 국어나 수학이 빠지만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친구들이 체육이 빠지면 난리가 나고 반드시 다음에 보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ㅎㅎ 물론 선생님도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반은 체육은 꼬박꼬박 잘 챙기고 있죠?
이렇게 좋아하는 체육을 오늘은 거의 두시간이나 했답니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의 입이 귀에 걸렸어요. 물론 좋아서. ㅎㅎ 1교시에 체육관에서 학예회 연습이 있었어요. 우리 반은 전담시간인데 중간에 나가는 것도 좀 그래서 취소를 했죠. 그리고 2교시는 체육. 그래서 오늘은 아침자습부터 체육이었답니다. 중간에 잠깐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고 다시 체육이 시작되었어요. 오늘은 모두 축구를 했는데, 우리 친구들 정말 체육할 때는 지치지도 않는 것 같아요. 말 그래도 강철체력! 그래도 모두들 재미있게 축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도 참 흐뭇했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두시간이나 축구를 해서 모두 만족스러운, 아니 행복한 표정들이었어요. 역시 체육의 힘은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에는 적성검사가 있었어요. 말 그대로 여러분들의 적성을 검사하는 것인데, 완전히 정확하진 않더라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우리 친구들도 미래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할 시기가 온 것이겠죠? 물론 지금 꼭 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천천히 미래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는 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답니다.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택한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네요. 자, 이제 그 꿈이 무엇인지 열심히 고민해보세요. 물론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진 말고 ㅎㅎ 고민은 짧고 굵게!
벌써 수요일이네요. 내일은 일독! 알죠? 기대할게요. 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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