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입니다(9.2)

2014.09.04 16:46

dalmoi 조회 수:1289

벌써 9월이 시작되었네요. 그러고보니까 올해는 벌써 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9월부터는 가을이라는데 아직 덥죠? 그래도 8월보다는 9월이라는 계절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9월은 추석이 있어서 금방 지나갈 것 같죠? 우리들의 9월도 활기차게 시작되었습니다.

9월부터 9시 등교가 시작되었어요. 많은 학생들은 찬성한다고 하는데, 우리 반 친구들은 반대가 많아서 조금 의외였어요. 학교에서 지내는 게 더 재미있다나. 어떤 정책이든 장단점이 있겠죠? 이왕이면 장점을 잘 살려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면 더 좋겠죠? 좀 더 여유로운 아침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

오늘 1교시는 친구 사랑의 날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5학년 전체 피구대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2학기 때 피구대회가 있고 또 다른 반과 경기를 하면서 우리 반 친구들끼리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회장님이 추첨을 했는데 1차전은 3반이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어요. 예상대로 2반이 결승에 올라왔는데 1대1에서 우리 반이 한명이 더 많이 남아 이겼습니다. 비록 친선경기지만 우승이었죠! 모두 얼싸안고 즐거워하는 표정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나중에 있을 피구리그전에서도 이렇게 즐거운 표정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소식통입니다^^ [16] dalmoi 2012.04.04 9114
129 즐거움으로 가득한 100일 잔치(6.10) [1] dalmoi 2013.06.18 1254
128 학급회의(11.16) [3] dalmoi 2012.11.16 1256
127 감사의 표현(3.16) [2] dalmoi 2012.03.18 1261
126 우리말 골든벨(3.21) [2] dalmoi 2014.03.21 1262
125 수학 단평(11.21) dalmoi 2013.11.21 1264
124 티볼 결승전(7.9) [4] dalmoi 2014.07.15 1264
123 숙제 좀 합시다!!!(10.24) dalmoi 2013.10.31 1265
122 짝축구(9.6) dalmoi 2013.09.23 1270
121 태국에서 온 편지(6.21) [2] dalmoi 2012.06.26 1271
120 첫 눈이 왔어요(12.5) [4] dalmoi 2012.12.05 1271
119 즐거운 토론수업(10.19) [2] dalmoi 2012.10.23 1273
118 불타는 수련회의 밤(9.12) [1] dalmoi 2013.09.26 1273
117 학급문집 모금을 위한 알뜰시장을 열었어요(6.20) dalmoi 2013.07.01 1275
116 사과(11.18) dalmoi 2013.11.19 1278
115 주말 잘 보냈나요?(3.10) dalmoi 2014.03.12 1279
114 let it be(9.18) [3] dalmoi 2014.09.18 1279
113 진달래꽃, 서시(8.23) dalmoi 2013.08.27 1281
112 격려의 한마디(6.28) dalmoi 2013.07.03 1283
111 소중한 사람(9.11) [4] dalmoi 2014.09.16 1283
110 타이포그래피(11.15) dalmoi 2013.11.18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