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연습(3.19)

2012.03.20 00:39

dalmoi 조회 수:1386

노나메기 동무들, 주말 잘 보냈나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요일이 아마 월요일이 아닐까요? 그래서 월요병이라는 말도 있죠. 여러분은 월요일이 어떤가요? 선생님은 사실 주말이 다 가는 것이 아쉽긴 해요. 하지만 월요일에 우리 노나메기 동무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가볍답니다. 이번 주도 힘차게 시작해요^^

오랜만에 아침 조회가 있었어요. 오늘도 갑자기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오는 것이 행복하냐고 물어보셨어요. 선생님이 대충 보니까 3-4명 빼고는 자신있게 손을 들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행복하지 않다는 친구들이 있어서 약간은 속상했어요. 그러면서 선생님이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간절이 원하고 노력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불행이라는 단어보다는 행복이라는 주문을 외워보세요. 물론 억지로 행복해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 마음부터 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발표 훈련을 했어요. 첫 날, 발표를 너무 안한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차츰 좋아지길래 이정도면 되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영 아니었어요. 물론 열심히 발표하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갑자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청각실로 올라갔어요. 발표하는 친구 한 명 빼고 나머지는 맨 뒤에서 들었습니다. 일단 목소리가 커야 되겠죠? 그런데 우리 친구들, 시청각실에서는 발표를 너무 잘했어요. 국어시간에 보여준 모습이랑은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노래까지 부르고. ㅎㅎ 이렇게 잘 하면서 왜???ㅎㅎ 앞으로는 발표할 때 시청각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느낌을 그대로 기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 반이 전담실이나 어딜 갈 때 선생님이 뒤를 돌아보면 '얼음'이죠? 나름 선생님이 뒤돌아보기를 기다리며 즐기는 친구들이 있는데 오늘은 앞에 가는 친구들을 그냥 내버려두는 놀이(?)를 했어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이렇게 작은 것에 웃을 수 있고,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작은 것에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더욱 즐거운 생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내일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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