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단원평가(3.28)

2012.03.29 00:42

dalmoi 조회 수:1222

어제는 아침부터 잔소리로 시작했죠? 이유는 바로, 수학 단원평가 결과 때문입니다. 처음으로 수학 1단원 평가를 봤는데 점수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였죠. 그나마 조금 쉽다고 생각하는 1단원인데. 약간의 충격을 받았답니다. 사실 우리 반이 진단평가 결과도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 ㅠㅠ 잔소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물론 100점을 맞은 하경이, 나라를 비롯해 좋은 점수를 받은 친구들에겐 박수를^^ 보냅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할 때는 열심히 해야죠? 선생님이 학기초부터 강조하는 것. 수업 시간에 집중!!! 예습 복습!!! 다음 시험볼 때는 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수요일은 늘 기다리는 시간이 있죠? 바로 축구, 피구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3반과의 경기가 있었어요. 아침부터 오늘의 승부를 예측하느라 4학년 전체가 난리였다네요. 물론 오늘도 경기를 즐기라는 선생님의 당부가 있었고, 우리 친구들도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즐겁게 하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오늘은 정말 많이 칭찬하고 싶어요. 지난 번처럼 싸우거나 화내지 않고, 실수를 해도 서로 웃으면서 격려해 주고, 골을 넣으면 모두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결국 마지막에 극적으로 승리까지!!! 즐겁게 하고 이기기까지 하니까 더욱 즐겁죠? 우리 반이 축구 1등으로 올라섰어요. 여학생들은 오늘도 졌지만, 그래도 즐겁게 했다는 의미에서 박수를 보냅니다. 언젠간 이길 날이 있겠죠?ㅎㅎ

어제 선생님이 교육청으로 출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5교시가 영어였죠. 그런데 출장을 다녀와서 교실에 왔는데, 선생님이 없어도 스스로 청소도 깨끗하게 하고, 교실 정리도 잘 되어 있고, 모든 것이 100점이었습니다.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선생님이 있든 없든 여러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선생님을 흐뭇하게 만들었답니다.

벌써 수요일이 지나가고 있어요. 매주 토요휴업일이어서 그런지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아마 우리 4학년 1반 친구들과 하루종일 웃으며 즐겁게 지내다보니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참, 지욱이가 오늘도 결석했어요. 몸이 안좋아서. 맨앞에 앉아서 커다란(?) 눈망울로 선생님에게 집중하던 지욱이가 보고 싶어요. 우리 모두 지욱이가 빨리 건강해져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