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소리(4.4)

2016.04.04 21:53

dalmoi 조회 수:693

3월이 후딱 지나가버리고 벌써 4월이네요. 옛날에는 3월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었는데, 요즘은 봄이 늦다는 느낌이 들어요. 드디어 봄이 온 느낌이라고 할까요? 선생님이 주말동안 근처에 나들이를 갔는데 개나리가 갑자기 많이 피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우리 학교 주변의 벚꽃도 역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기고 있었답니다. 정말 봄이 온 것이겠죠? ㅎㅎ 선생님은 주말에 야구를 보면서 봄이 왔음을 느꼈답니다. 우리 반 친구들 중에도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가 많은데, 선생님도 야구를 굉장히 좋아해요. 야구와 함께, 예쁜 꽃과 함께 드디어 봄이 왔나봅니다.

오늘부터 뮤지컬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물론 어떤 친구들은 약간 싫은 표정을 지었지만. 선생님이 생각할 때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여러분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위해 신청했고, 운 좋게 당첨???이 되었죠. 교과서에서 배우기 힘든 여러 가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야 겠죠? 첫 수업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선생님도 흐뭇했답니다. 나중에 뮤지컬 공연도 한다니 기대가 되네요. 뮤지컬 수업 시간에 어떤 모둠에서 밥가를 불렀던 활동이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물론 다른 모둠도 잘 했고요. 다음 시간이 기대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몇몇 친구들을 칭찬했습니다. 급식으로 순두부가 나왔는데, 몇몇 친구들이 다 먹은 용기를 아무렇게나 놓았어요. 그것을 본 무경이가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를 가지런히 정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금방 주위는 깨끗해졌고, 그 다음부터 나온 친구들은 그 위에 차곡차곡 알아서 정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채원이가 급식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민주가 도와줄까 하면서 함께 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죠?ㅎㅎㅎ 도움은 서로 주고 받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또 영식이는 1학년 교실 봉사하고 들어왔는데 다시 걸레를 들고 바닥을 청소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영식이가 청소할 때 다른 친구들도 도와주었으면 하는 것이었답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를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참 흐뭇한 점심시간이었어요.

참, 지난 주 금요일에 축구 리그전 첫 경기가 있었죠. 우리 반은 4반에게 아쉽게 지고 말았지만. 모두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괜찮아요. 물론 응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선생님의 잔소리 세례를 받았지만. 경기에는 지더라도 분위기와 열정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우리 반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어요. 봄을 알리는 여러 가지 아름다움을 마음 껏 느낄 수 있는 봄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독감 조심하세요. 수지랑 지민이도 빨리 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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