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 1등했어요(6.14)

2013.06.19 15:56

dalmoi 조회 수:985

선생님 생각. 많은 스포츠 종목이 있지만 가장 재미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계주, 즉 이어달리기가 아닐까요? 운동회를 할 때도 청백 이어달리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해요. 한 두명이 잘해서 이길 수 없고, 모든 주자들이 협동해서 힘을 모아야 이길 수 있어요. 5학년 이어달리기 대회에서 우리 반이 1등을 했어요. 12명의 친구들이 열심히 잘 달려주었고, 또 스탠드에서 목청껏 응원하는 친구들도 최고였어요. 마지막에 3반 세준이가 열심히 따라왔으나 날샌돌이 현이가 결국 1등으로 들어왔습니다. 모두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선생님도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우리 반은 4개 종목 중에서 2개 종목에 1등을 하였어요. 우승 상금이 무려 3만원 ㅎㅎ 무엇보다 모두가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했다는 사실이 기특해요. 비록 어제 줄넘기 대회할 때 약간(?) 혼나긴 했지만, 오늘은 전혀 다른,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기특한 사실은 우승 상금으로 1등을 하나도 하지 못한 2반과 함께 과자파티를 하자는 생각이었어요.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생각이죠?

이제 5학년 리그전과 스포츠대회가 모두 끝났습니다. 결과도 좋지만 함께 웃으며 즐겁게 참여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즐거움도 느꼈을 거에요.  앞으로도 무엇을 하든 우리 반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단합된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