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랑 뉴코아에가서 운동화를 산다.
예쁜것이랑 사이즈가 있어야하는데....
벌서부터 운동화를 살려니까 좋다 ㅎㅎ
댓글 '17'
현아
오늘 올만에 감자랑 아빠랑 대학로를 가려고 했는데 경치구경하러 베스파타고 가평이나 양평으로 가려고했는데 지난번에 감자델꼬 가서 오늘은 대학로를 가기로 했당!!
처음에는 텐바이텐에 가서 자전거탈때 멜 가방이나 딴 것을 보려고 갔는데 맘에 드는게 없어서
마로니에 공원에 갔는뎅
마로니에 공원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시는 아저씨 두분이 계셨고 그 두분을 붓펜으로 그려주시는 화가 한분이 계셨는뎅
내가 신기해서 계속 화가분을 쳐다봤더니 화가아저씨가 나보고 계단에 앉아보라고 하셔서 앉았는데 정말~
멋진 그림을 그려주시고 좋은 말귀를 써주셨는데 너무너무 감사해서 몸을 둘바를 몰랐고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그려주시고서 사람들이 행복한 모습이 너무 좋다고 하셨는데 난 아저씨가 정말
존경스러웠었고 봉사를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셨다..><
또 공연을 하시는 아저씨 두분은 몇십년 전부터 이곳에 와서 공연을 하시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했고
아저씨가 중간에 잔잔한 노래를 부르실때 사람들이 와서 돈을 조금씩 내는데 이 돈들은 아저씨 두분이서
매달마다 초록우산이라는 어린이 도와주는 재단에 기부를 한다고 하셔서
나도 돈을 냈는데 사소한 일이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고 뿌듯했었고
그 아저씨 공연을 볼때마다 저절로 웃음이 나왔고 공연 전에 아저씨들 옆에 가수 하림이 나타났는데
너무 빨리 가서 사진을 같이 못찍었지만 괜찮았공 나도 나중에 커서 봉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닿ㅎ
오늘 특별이 한일이 없다.
집에서 거의 공부만 했다.
재미없는 날이 계속된다...
오늘은 걍 한게 없다.
뒹굴거리겠다.
오늘목표다